유병자 암보험

현대해상이 자발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입한 보험을 계약 전환해주는 제도를 실시한다.

유병자가 가입하는 일부 간편보험의 무사고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계약 전환을 통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전적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3일부터 계약 전환 제도 시스템 오픈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전날 ‘간편한333건강보험’ 계약을 ‘간편한355건강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시스템을 개시했다.

전환 이전에는 간편한333건강보험(세만기형) 1종 표준형(간편심사형III), 1형(납입면제형)이었지만, 전환 후에는 간편한355(세만기형) 1종 표준형(간편심사형V)으로 바뀐다. 2종 해약환급금미지급형도 동일한 형태다.

계약 전환 대상은 △전환 신청 시 전환 전 계약의 보험료가 정상적으로 납입된 유효한 계약 △피보험자의 무사고 기간을 충족해 위험이 감소한 계약이다.

계약 전환 신청은 최초 보험계약 시작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날부터 3개월 이내다.

현대해상은 무사고 계약 전환 신정 대상자에게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알림톡을 발송, 계약 전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3‧3‧3보험은 3개월 이내 의사로부터 질병 확정진단, 질병 의심 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이 없고, 3년 이내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수술이 없으며, 3년 이내에 6대 질병에 대한 진단‧입원‧수술과 치료가 없을 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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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험매일(https://www.fins.co.kr)